남자 동의없인 낙태가 안 된다고?
🔴임신중단 합법화 지하철광고 프로젝트 시작!! + 모금개시🔴
여러분 '낙태죄'에 관해 알고 계십니까?
'낙태'가 불법인 한국에서 여성은 자신의 몸에 일어난 일에 대한 선택도 남자의 동의가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 합법적 낙태의 요건(아래 3가지를 모두 충족해야만 합법적 낙태가 가능하지만 실제로 적용하기엔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 임신 24주 이내일것
- 모자보건법 상 낙태 허용사유에 해당할 것
- 임부 및 법률상·사실상 배우자의 동의가 있을것
1. 현행법상 강간 판결이 나려면 1년이 소요됩니다. 판결이 나기 전 아이를 낙태시키기 위해서는 '남성'인 '가해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사실상 강간에 의한 임신은 낙태가 불가능 합니다.
2. 전체 중절수술 중 95.6%는 불법으로 '규정'된 수술입니다. 모자보건법의 낙태 허용범위가 매우 적고 현실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가임기 여성들 중 하루에 1천명, 1년에 32만 명이 불법 낙태수술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나 남자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3. 오히려 '낙태죄'를 이용해 여성을 협박하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4. '낙태'는 불법이기때문에 수술비가 많이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5. '낙태죄'가 있는 한 여성은 한국에서 '여성'으로서가 아닌 '엄마'로서 아이를 낳는 존재로밖에 생각되어지지 않습니다. 6. '낙태죄'는 남성을 제외한 여성과 의사만 처벌을 받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9월, 낙태죄 의사처벌을 강화한다는 입법예고가 있었습니다. 이 법안이 실행된다면 고통을 받는 것은 한국의 ‘여성’ 뿐입니다.
임신중단 합법화 프로젝트팀 BWAVE(비웨이브)에서는 아직 사람들이 잘 모르는 ‘낙태죄’ 의 부당함에 관해, 또한 낙태죄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지에 관해 심각성을 느꼈습니다.
또한 조작된 낙태 동영상을 보며 교육받은 세대들을 비롯하여 낙태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임신중단 합법화를 공론화 시키기란 쉽지 않은 과제가 되어버렸습니다. 따라서 임신중단에 대한 인식개선 광고를 진행하려 합니다.
<임신중단 인식개선 지하철 광고 프로젝트> 는 임신중단(낙태의 가치중립적 표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임신중단 합법화 문제를 공론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BWAVE 광고팀 안내]
올해 여름 여성시대 광고를 도맡아 진행하셨던 광고총대가 이번 광고프로젝트의 총대를 맡아주시기로 하셨으며, 디자인 전공자, 광고마케팅 전공자 등 현재 현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 또한 참여해주셨습니다.
[지하철 광고 위치]
논의 중에 있으나 우선순위를 강남역에 두고 있습니다.
[광고 시기]
2017년 1월~3월 사이
-광고 계약 등 먼저 지출해야할 금액이 많아 모금을 일찍 열게 되었습니다.
[모금 목표액]
700만원
-광고 후 남는 금액은, 임신중단 합법화 시위 지원 또는 서명운동 지원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모금 시기]
2016년 12월 26일(월) ~ 2017년 1월 1일(일)
[계좌]
1002-649-400681 우리은행 / ㅇㅈㅇ
지원해주신 모금액 전부 투명하고 깨끗하게 사용하며, 사용내역을 모두 카페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카페에 들어와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임신중단 합법화 프로젝트팀 BWAVE> http://cafe.daum.net/myboddymy...
MY BODY MY CHOICE
NO RIGHT, NO S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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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광고로 보는 지하철 광고 예시